퀀텀, 웨스턴디지털의 '액티브스케일' 사업부 인수

      2020.02.06 09:32   수정 : 2020.02.06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퀀텀코리아는 웨스턴 디지털의 자회사 ‘웨스턴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액티브스케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사업부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퀀텀은 웨스턴디지털의 액티브스케일 제품군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및 이레이저 코딩을 이용해 데이터를 인코딩하고 데이터 손실시 디코딩 과정을 거쳐 원본 데이터를 복구하는 기술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수로 퀀텀은 소프트웨어-정의 방식 기반의 비디오 및 비정형 데이터 저장, 관리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장하게 됐으며 혁신 및 성장을 이뤄가겠다는 전략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퀀텀과 웨스턴 디지털은 고객 및 주요 이해 관계자를 위해 원활한 전환을 약속했으며, 퀀텀은 인수 이후에도 액티브스케일 제품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제품군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 거래는 내달 31일 내 종결되며 통상적인 종결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해당 거래의 재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퀀텀은 이번 인수 거래의 초기 재무적 영향이 현재 비즈니스 운영에 경미한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거나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며 4·4분기 재무 결과 발표와 함께 추가적인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공개할 방침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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