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부대변인에 ‘도보다리 남북회담’ 기획한 윤재관
2020.02.12 18:57
수정 : 2020.02.12 18:57기사원문
광주 숭일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윤 신임 부대변인은 한국외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중앙대 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한양대 겸임교수와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거쳐 문재인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행정관과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윤 부대변인은 "청와대 근무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을 때는 판문점에 마련한 도보다리에서 남북 두 정상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순간이었다"며 "부대변인의 역할은 소통의 자리를 잘 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 내외분, 그리고 청와대와 언론 간의 진솔한 소통의 도보다리를 놓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