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방역마스크 26만개 긴급 확보

      2020.02.17 07:57   수정 : 2020.02.17 07:58기사원문
【강릉=서정욱 기자】강릉시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 25만 매를 저소득층과 감염취약 계층 2만6000여 명에게 3월 초까지 순차 보급할 계획이다 고 17일 밝혔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긴급 수의계약으로 방역마스크 25만 매를 확보, 7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사회복지 이용시설, 시내버스·택시운수종사자, 선별진료소, 읍면동 등으로 보급하여 감염 취약계층 보호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강릉시 저소득층 및 65세이상 어르신 1만3000여명에게 방역마스크 40만매를 기 보급한 바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소아용 마스크 1600매를 구매,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20개소 600명에게 긴급 지원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방역마스크가 납품되는 즉시 읍면동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신속히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인 피해가 가장 심각한 중국 후베이성내 징저우시를 비롯 자싱시, 더양시에 조속한 피해 수습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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