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1억5000만원 후원 협약식

      2020.02.21 09:50   수정 : 2020.02.21 09: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일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올해 1억50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요타자동차 본사는 2015년부터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및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IPC)의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후원은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각종 대회 참가 및 훈련 등의 비용으로 2018년부터 매년 1억원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특히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5000만원을 증액한 1억 5000만원을 후원, 누적 후원금은 총 3억5000만원에 이른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장애인 탁구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한다"며 "올해 열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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