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코로나19 지원금 각 1000만 원 기탁

      2020.02.29 18:40   수정 : 2020.02.29 18: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라시멘트와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가 최근 급속히 확산 중인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대구지역 내 의료활동 지원을 위해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온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대구지역이 현재 가장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는 판단 하에 긴급히 결정된 것이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각 사 별로 꾸준히 지속해 온 지역사회 공헌과 그 맥을 같이 한다.



더불어 양사가 속해 있는 아세아그룹 차원에서도 지원에 동참해 그룹 지주사인 아세아에서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아세아제지의 자회사이자 대구에 사업장을 둔 경산제지에서는 2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4개사 통합 총 5000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확진자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활동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불안감에 고통 받는 대구시민들에게도 작게 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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