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총괄감독에 양성혁 대표 선임
2020.03.02 16:22
수정 : 2020.03.02 16:22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오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신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를 총괄할 감독에 양성혁 (주)씨포스트제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총괄감독의 활동기간은 3월2일부터 10월31까지다. 총괄감독은 독서대전의 기본 방향과 행사프로그램 추진 계획, 사업관리 등이 포함된 기획안 제시와 추진협의회·추진단의 자문·의견에 대한 각 프로그램별 세부사항 보완 등 축제 전반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양 대표는 2018년·2020년 제주들불축제 연출 감독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성산일출축제 총괄감독을 지낸 축제 전문가로 이번 제안 평가에서 적임자로 평가돼 선임됐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총괄감독이 선임됨에 따라 제주의 정체성을 최대한 살리는 독서대전이 되도록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라에서 부는 독서바람, 전국을 잇다’를 주제로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2020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