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서 마스크 100만매 판매.. 평균 1100원대

      2020.03.04 09:19   수정 : 2020.03.04 09: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농협하나로유통은 4일 오후 2시부터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100만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30만매 늘어난 규모다.

1인당 5매 이내에서 제조업체 출고가격 그대로 판매(평균 1100원대)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보건용 마스크 종류(필터원단, KF 등급 등)에 따라 가격은 다르다.

농협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공적물량을 하루 55만장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량 확보 노력과 관계부처 공조 등으로 추가 물량을 확보, 최대한 많은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실제, 농협은 공적판매처 지정 이후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420만매의 마스크를 시장에 공급했다.

농협은 구매 고객 줄서기 문제와 대기 시간 증가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별 번호표 배부, 잔여물량 공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시행 중이다.

농현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평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반복 구매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지역별 하나로마트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와 농협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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