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키다리아저씨 이강우-정연욱, 1천만원 ‘쾌척’

      2020.03.12 13:25   수정 : 2020.03.12 13:25기사원문


[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하남시 미사1동에서 이차돌 미사역점을 운영하는 이강우-정연욱 대표가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이차돌 식당도 예년에 비해 70~80% 이상 매출이 급감했는데도, 이강우-정연욱 대표는 나눔활동을 멈추지 않아 지역사회를 온정으로 훈훈하게 데워주고 있다.


이강우-정연욱 대표는 이번 1000만원 기탁뿐만 아니라 작년 4월부터 매월 꾸준히 이웃돕기 선행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기부천사가 꾸준히 나오도록 촉매했다.



이명순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상황인데도 큰 사랑을 기탄없이 실행하는 이차돌(이강우, 정연욱) 대표의 마음을 오롯이 전해 받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1동은 전대호 미사1동 1통장의 제안으로 유관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릴레이를 펼치며 45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북 경산시에 전달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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