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020 교사임용시험 합격자 300명 배출

      2020.03.12 15:37   수정 : 2020.03.12 15: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화여대는 2020학년도 공립 교사임용시험에서 300명이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중등교사 190명 △초등교사 53명 △유치원교사 27명, 비교과(보건, 사서, 영양, 전문상담) 교사는 30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수석 및 차석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2016학년도부터 4년 연속 서울지역 특수교육 분야 수석을 배출해온 특수교육과는 2020학년도에도 서울지역 유아특수교육 수석(임주혜), 초등특수교육 수석(고은석) 및 차석(김승연)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유아교육 수석(권정현), 지구과학교육 수석(이성경)을 차지했다.

경기지역에서는 물리교육 수석(김혜민), 지구과학교육 수석(손정은)을 배출했고 인천지역에서는 음악교육 수석(황하영)을 차지했다.

물리교육 수석을 차지한 김혜민 씨는 "처음 치른 시험에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라"고 조언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올해도 교육 현장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용시험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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