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집콕족을 위한 프리미엄 안주 도시락 출시
2020.03.18 09:30
수정 : 2020.03.18 09:30기사원문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 근무가 늘어난데 맞춰 CU가 집콕족들을 위한 야식 맛집이 된다.
18일 CU에 따르면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3월 들어 주택가 입지 CU의 심야 시간대(23시~02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특히 냉장안주 매출은 19.2%, 즉석조리식품(군고구마, 조각치킨 등) 10.1% 신장했으며, 안주와 함께 간단히 곁들일 수 있는 맥주 및 와인 매출도 각각 19.6%, 19.8% 증가했다.
이에 따라 CU는 매콤치즈콘닭, 반반 치킨새우강정 등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형 도시락 '안주 마켓 시리즈'( 사진)를 출시했다.
매콤치즈콘닭은 호프집 인기 안주 훈제 치킨을 혼자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으로, 인기 부위로 구성된 닭 반마리에 매콤한 소스를 발라 느끼함 없이 즐길 수 있다. 반반 치킨새우강정은 바삭하게 튀긴 고구마와 닭강정에 짭조름한 허니 간장소스를 입힌 맛탕치킨강정과 매콤한 양념에 새우튀김과 닭강정을 버무린 새우치킨강정을 한 트레이에 담았다. 오는 26일에는 매콤한 텍사스식 윙봉과 갈릭 디핑소스, 나초,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윙봉 치킨 플래터도 출시된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동율 MD는 "서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집에서 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야식 콘셉트의 안주마켓 시리즈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믿을 수 있는 식재료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