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코로나19 장기화 취약계층 전수조사

      2020.03.23 07:47   수정 : 2020.03.23 07: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 보람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관리와 경제적으로 취약한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보람동 맞춤형복지팀과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보람동복지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실시된다.

보람동은 조사 대상자의 주거현황, 생활실태, 건강상태를 우선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적기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예방수칙에 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생애전환기에 있는 출산양육가구 및 노인진입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사전에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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