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확진자 2명추가…누적확진 60명

      2020.03.27 10:22   수정 : 2020.03.27 10:22기사원문


[부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26일 저녁 부천시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부천 59번)과 50대 남성(부천 60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부천시 누적확진자는 3월27일 9시 기준 완치 퇴원한 17명을 포함해 총 60명을 기록하고 있다.

20대 여성은 부천 19번 확진자(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의 접촉자로, 생명수교회 교인이다.

자가격리 중 격리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남성은 부천 30번 확진 환자(생명수 교회 관련)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확진자의 자택 및 인근 시설에 대해 방역속독을 끝냈고,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식 채널(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집단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22일부터 4월5일까지 2주 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일환으로 일반시민, 직장인, 사업주별 행동강령을 배포하고 시민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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