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축제 경기도 공연예술제 선정…1억5천 획득

      2020.04.07 22:50   수정 : 2020.04.07 22:50기사원문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축제가 ‘2020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보조금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7일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과 독창적인 예술인 참여를 통해 과천축제가 더욱 새롭고 짜임새 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는 올해 열릴 시-군 공연예술제를 대상으로 최근 3년 간 개최 실적, 지역 특성을 살린 기획 의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정된다.



경기도는 올해 과천축제 등 8개 예술제를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해 최고 1억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과천축제는 작년 12월에도 경기도 주관 경기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축제 홍보 시 경기도 후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과천축제가 주관하는 과천축제는 1997년 ‘세계 마당극 큰잔치’로 시작해 국내외 거리예술축제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올해 24회째를 맞는 과천축제는 오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 과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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