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후보, 울주군 남창4.8만세운동 기려...배우 김학철 지원 유세
2020.04.08 14:40
수정 : 2020.04.08 14: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주군 김영문 후보는 8일 배우 김학철씨와 함께 온양 등 남부권 집중 유세를 펼쳤다.
두 사람은 이 날 오전부터 장날인 온양읍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누비며 바닥 민심 훑기에 집중 했다. 차량 유세에도 함께 올라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문 후보는 “오늘은 1919년, 우리 선조들이 이곳 남창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펼친 4.8만세운동 기념일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해 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못하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선조들의 기백은 우리 속에 뜨겁게 살아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제 위기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문재인정부는 1백조 원 규모의 기업구호 긴급자금을 투입해서 중소기업과 국민의 일자리를 지킬 것”이라며 “집권여당의 힘 있는 후보이자 대통령이 관세청장으로 믿고 선택했던 저 김영문이 정부와 함께 지역 경제 꼭 살려내겠다”고 역설했다.
차량 유세에 함께 한 배우 김학철씨는 “4월 15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이 나라의 경제와 미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힘 있는 여당 후보 김영문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영문 후보 측은 배우 배도환 씨와 배우 선우재덕 씨 등이 유세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