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한뼘거리...덕양구 새 아파트 어디?

      2020.04.13 15:26   수정 : 2020.04.13 15:26기사원문
덕양구 내 택지지구 가격 상승 남달라…지축지구 지난달 최고가 갱신
덕은지구 맞닿은 상암동 가격 뛰어넘을까?...수요자 이목 집중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 택지지구가 삼송지구 등의 성공에 힘입어 빛을 보고 있다. 특히 서울 상암과 인접해 한창 조성중인 덕은지구는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형성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거 그린벨트로 묶여 있던 고양시 덕양구 내 삼송지구, 향동지구, 덕은지구 등의 택지들은 최근 분양 성공에 이은 빠른 시세 상승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조성이 마무리되고 있는 삼송지구나 한창 조성중인 향동지구의 경우 인접하고 있는 서울 은평구의 아파트보다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의하면,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한 ‘삼송2차아이파크’(2015년 입주) 전용 84㎡는 3월 7억8500만원(5층)에 거래됐으며 향동지구에 위치한 DMC리슈빌더포레스트 전용84㎡도 2월 7억9000만원(6층)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백련산힐스테이트1차’(2011년 입주) 전용 84㎡는 2월 7억1000만원(12층)에 거래돼 서울에 위치해 있음에도 낮은 거래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인근 덕은지구 분양시장에도 반영됐다. 지난해 덕은지구에서 분양한 3개 단지(고양 덕은 대방노블랜드, 고양 덕은 중흥S클래스파크시티, 덕은 DMC 에일린의뜰)는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이중 고양 덕은 대방노블랜드는 추가 모집에서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GS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덕은지구 내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가 공급되면 서울 접근성과 개발호재로 인해 향후 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상암과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DMC 내에는 MBC본사, KBS미디어센터, JTBC, 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여건과 안심통학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도보권 내 각종 문화행사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공원이 인접해 있고 한강다목적운동장과 노을공원 또한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덕은지구 내 도보권 입지에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고객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설문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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