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등교수업 학교지원센터 운영

      2020.05.06 13:46   수정 : 2020.05.06 13: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등교수업 일정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지난 4월초부터 운영하던 ‘원격수업 학교지원센터’를 7일부터 ‘등교수업 학교지원센터’로 개편하는 등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 지원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등교수업 학교지원센터는 안전한 등교수업 환경 조성과 학생안전 기반 마련을 위해 학교급별 등교수업 상담 지원, 생활교육 및 급식·보건교육 상담 지원, 원격수업 기술 상담 등 등교수업 총괄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또 교육과정 운영, 시설 안전 등 각 분야별로 등교수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홈페이지의 코로나19 대응 등교수업지원코너를 통해 등교수업지원 자료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자료실, 방역 아이디어 나눔방,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방 등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5개 교육지원청도 등교수업 콜센터를 가동해 등교수업에 대한 문의전화 응대 및 지원을 하고, 일반·특별교실 재배치와 학교시설 유지 관리를 위한 인력지원을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최대한 학교를 지원할 것"이라며 "아울러 담임 장학사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방역 등 준비상황을 재점검하고, 등교수업 준비 우수사례를 파악해 다른 학교와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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