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스승의 날 맞아 공부방 교사에 건강식품 선물

      2020.05.14 14:35   수정 : 2020.05.14 15: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그룹은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이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4600여 공부방 교사들에게 아이스홍삼 건강식품을 선물했다고 14일 밝혔다.

CJ는 ‘교육의 부재로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 CJ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소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공부방은 방과 후 돌봄 기관 혹은 마을 돌봄 기관으로 불리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뿐 아니라 정서관리, 식사제공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CJ는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아이들의 등교가 미뤄지면서 공부방의 돌봄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환경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긴급 돌봄이 이어졌다. 시설에 나오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매일 전화 연락을 하며 상황을 점검했고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엔 도시락을 배달했다.

민관단체의 나눔에는 창구 역할을 했다.
실제 지난 3월 초 CJ나눔재단에서 공부방을 통해 약 3억원 상당의 식료품, 생필품을 어려운 가정 아동들에게 지원했다. 공부방 선생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약 3일 만에 필요 가정 취합부터 모바일 상품권 발송까지 이루어질 수 있었다.


CJ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전국 공부방 선생님들과 협력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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