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국토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 선정
2020.05.28 13:43
수정 : 2020.05.28 13:43기사원문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직접 참여해 향후 뉴딜사업으로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38곳이 신청해 75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전에서는 서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보이는 라디오 기획⋅운영 △마을기업 컨설팅 △빈집밀집지역 진입로 정비 및 쉼터 조성 △쉼터 공연 및 전시회 개최로 올해 하반기에 공모 예정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발전시킬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마을 미디어 확산 및 마을 이미지 개선으로 일상의 행복을 만끽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권장 로드맵에 따라 교육비 지원사업(도시재생대학), 주민참여 프로젝트팀(생태학교), 사업화 지원사업(수밋들 옥상텃밭),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대전에서 유일하게 연달아 선정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