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모기유충서식지 친환경 미꾸라지 방사
2020.07.01 11:13
수정 : 2020.07.01 11:13기사원문
1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방제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모기의 천적으로 알려진 미꾸라지를 물 흐름이 약한 소하천 11개소 및 인근 농가에 각 300마리씩 하천 방류를 통해 모기 발생의 원천을 차단하고, 전염병의 확산 경로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꾸라지는 하루에 모기유충 1000마리 이상을 포식하는 모기 유충의 천적으로, 수명은 최대 10년까지 되는 자연친화적인 효과적 해충방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꾸라지 생존여부 및 모기유충 밀도조사를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