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 농촌 다문화가정에 출산육아용품 지원

      2020.07.07 16:24   수정 : 2020.07.07 16:2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7일 농협재단(이사장 이성희)과 공동으로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정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40만원 상당의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했다.


농촌 다문화가정 2세 보육비 지원 사업은 올해 출산했거나 출산예정인 다문화가정 38곳을 선정해 지난달부터 각 지역농협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출산육아용품은 힙시트와 이유식 식기세트, 방수요, 기저귀, 마스크살균소독기 등으로 구성됐다.




변대근 본부장은 "이번 출산용품 지원 사업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운 농촌지역의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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