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네오플럭스 700억 수준에 인수
2020.07.28 18:24
수정 : 2020.07.28 18:24기사원문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이날 네오플럭스 예비인수 우선협상자로 신한금융을 선정했다. ㈜두산이 보유한 지분 96.77%가 대상이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인수가격은 700억원 수준이다. 다만 향후 합의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네오플럭스는 국내 VC 중 10~20위권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55억원이며 6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40억원과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앞서 IB업계에서는 두산그룹이 적정 인수가로 750억~800억원 수준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봤다. 하지만 예상을 밑돈 경쟁률에 가격도 내려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