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주택 최초 분양
2020.07.30 09:15
수정 : 2020.07.30 09: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이 동남아 캄보디아에서 첫 주택공급에 들어간다.
부영그룹의 캄보디아 현지 설립 법인인 부영크메르는 프놈펜 센속지구에 '보레이 부영 센속(BOREY BOOYOUNG SENSOK)' 716가구를 개발해 지난 29일 분양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보레이 부영 센속'은 사업부지 11만608㎡(약 3만30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5만791㎡(약 4만5600평) 규모다.
현지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형태인 플랫하우스, 샵하우스, 링크하우스와 빌라 등 총 716가구 규모로 개발 중이며 2021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센속지구는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신도시이며 수도 프놈펜시에서 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곳이기도 하다.
'보레이 부영 센속’은 단지 1㎞ 이내에 현대식 쇼핑몰인 이온몰 2, 종합 생활용품 매장인 글로벌 하우스, 창고형 대형 마트 마크로 등 상업시설과 국제학교가 위치하는 등 풍부한 생활편의 시설을 자랑한다.
분양담당자는 "뛰어난 입지 덕에 이미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