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전국 최초로 공공분야에 드론 활용
2020.08.05 11:32
수정 : 2020.08.05 11:32기사원문
인천 서구는 공공분야에 드론을 활용하는 ‘스마트 패트롤’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구는 △공원, 서로이음길, 각종 행사장 내 코로나19 관련 안내 및 질서유지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안전 분야 △비산먼지, 악취측정, 폐기물 관리 등의 환경 분야 △4대 하천 감시, 수질오염 감시 등의 생태하천 분야 △산불감시, 산림병해충 방제 등의 산림공원 분야 등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드론을 통해 비대면 주민 홍보 활동 강화 및 인력접근이 어려운 현장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