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기 금어기 끝…추자도·마라도 근해 조업 재개
2020.08.10 17:42
수정 : 2020.08.10 17:42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 특산 참조기 어장이 다시 열렸다.
제주시는 참조기 금어기(4월22일~8월10일)가 끝남에 따라 마라도와 추자도 남쪽 해상을 중심으로 11일부터 조업이 재개된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내 유자망 어선은 총 127척이다.
제주시는 태풍 내습 시 무리한 조업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6월 말까지 참조기 위판실적은 323톤(48억원)으로 작년 동기 189톤(38억원)에 비해 위판량은 66%, 위판액은 26% 증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