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수해지역 단기렌트 비용 80% 특별할인
2020.08.14 09:56
수정 : 2020.08.14 09:56기사원문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단기렌터카 할인은 집중호우 기간 특히 심각한 피해를 입은 1,2차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차종, 차급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80% 특별 할인이 제공돼 수해지역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할인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관공서에서 발행한 '차량피해 확인서' 또는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현재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공문서나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지역 내 롯데렌터카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수해지역 단기렌터카 할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청주지점, 천안지점, 천안아산KTX지점, 동광주지점, 광주공항지점, 광주송정KTX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롯데렌탈은 수해, 지진, 태풍 등 각종 재난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 등 국가적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지난 2월, 롯데렌탈은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1100개의 마스크 제작해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롯데렌탈은 2016년 제주도 및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휩쓴 태풍 '차바', 2017년 수많은 이재민을 낳은 포항 지진 등 심각한 재해를 겪은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차량 무상점검 및 단기렌터카 80% 특별 할인을 제공한 바 있다.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손명정 상무는 "이번 단기렌터카 특별 할인으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지닌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