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대만식 샌드위치 신제품 2종 출시
2020.08.18 09:21
수정 : 2020.08.18 0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디야커피가 탕종식빵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린 대만식 샌드위치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지난해 출시한 대만식 '햄앤치즈 샌드위치'에 이어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추가됐다. 대만식 샌드위치는 지난해부터 20~30대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를 모아 온 인기 아이템이다.
이디야커피의 대만식 샌드위치는 조리 과정 없이 매장에서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끓는 물에 밀가루를 반죽한 탕종식빵을 사용해 일반 식빵에 비해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즐기는 간식은 물론 한끼 식사로도 어울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만식 샌드위치 신제품 2종은 '피넛버터앤딸기잼 샌드위치'와 '팥앤크림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피넛버터앤딸기잼 샌드위치는 피넛버터와 딸기잼, 스모크햄이 어우러졌고, '팥앤크림 샌드위치'는 팥 앙금과 버터크림 소스를 넣어 씹는 맛과 동시에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신제품 2종의 가격은 각 2100원이다.
이디야커피 김주예 마케팅본부장은 "매장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 간편식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커피와 어울리는 간편식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