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로 4차위 위원장, 공공데이터 관련 민간의견 청취
2020.08.19 14:47
수정 : 2020.08.19 14: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은 19일 오후, 공공데이터 관련 현장소통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4차위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공공데이터 옴부즈만’의 첫 행보다.
간담회에선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주제로 관련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외 정책 동향과 애로사항, 공공데이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성로 위원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 자원이 공공데이터이며, 공공데이터의 활용성 제고 및 부가가치 창출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산업 구조 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주요 과제”라며, “특히 기업이 원하는 데이터를, 원하는 형태와 방식으로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4차위는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련 현장을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민간 의견을 청취하여 정부에 전달함으로써 공공데이터 이용의 주요 성과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할 계획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