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네오플럭스 730억원에 인수
2020.08.20 17:04
수정 : 2020.08.20 17:04기사원문
신한금융은 이번 인수를 통해 독립, 전문 벤처캐피탈 회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기업의 전생애주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 투자금융 밸류 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전문 벤처캐피탈 인수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의 창업초기부터 기업공개까지 성장단계별 자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 토탈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네오플럭스가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및 유망 비상장 기업 네트워크와 신한금융의 기존 투자금융 사업라인 연계를 통한 다양한 사업기회 창출 등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있는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채권단 지원 자금을 상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