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트럴병원 견주관절센터 이승준 교수, SCI연구논문 잇따라 등재

      2020.08.31 17:30   수정 : 2020.08.31 17: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은 이 병원 견주관절센터 이승준 소장(사진)이 작성한 2개의 연구논문이 SCI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저널에 채택됐다고 31일 밝혔다.

2개 논문은 모두 견주관절 부문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 환자들에게 시행한 관절경하 상관절막 재건술’에 대한 연구다.
'관절경하 상관절막 재건술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인자 분석을 통해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최신 정보 발표'와 ‘세계 최초로 절경하 상관절막 재건술 환자들의 실제 어깨 운동 상태를 3차원적으로 영상분석해 수술 후 환자들의 팔뼈의 상방 전위가 효과적으로 호전된 것을 운동학적으로 규명한 연구' 등이 논문 게재 허가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한 연구 논문들은 2020년 미국 정형외과학회 및 일본 견주관절학회에서 구연 초청을 받을 만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장은 "세계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관절경하 상관절막 재건술의 많은 집도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할 수 있었던 연구였다"면서 "치료를 포기해야 했던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파열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견주관절 의료기술 연구 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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