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본Day’ 행사 실시
2020.09.02 14:30
수정 : 2020.09.02 14:47기사원문
기술보증기금은 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 본점 인근에 위치한 ‘철뚝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본Day’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보 직원들은 철뚝시장 내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개인별로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재확산됨에 따라 방역 마스크를 시장 상인 전원에게 나눴다.
박세규 기보 감사는 “국민체감형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시장 상인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뚝시장과 상생협력을 강화해 지역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3월 18일 ‘철뚝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장보기와 식당 이용하기 등의 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5일에는 시장상인들에게 앞치마와 구급함 세트를 지원하고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밀착형 후원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