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태풍 '마이삭' 피해현장 방문

      2020.09.03 15:29   수정 : 2020.09.03 15: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은 3일 태풍 '마이삭'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역대급 강풍을 몰고 온 태풍 경보가 해제되자 23개 시·군지부 계통보고를 시작으로 경주, 포항, 청송, 성주, 영천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방문,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지역별 복구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23개 시·군지부를 중심으로 범농협 임직원들 모두가 피해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과 제10호 태풍‘'하이선' 북상에 따른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김춘안 경북농협 본부장은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풍으로 농업시설 파손, 과수 낙과 등 농업부문 피해가 상당하다"면서 "범농협 임직원들이 각종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해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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