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꿀 포도’ 본격출하…40년 노하우 결정체

      2020.09.04 11:06   수정 : 2020.09.04 1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법원읍 동문리-가야리 일대, 적성면 가월리 일대, 광탄면 창만리 일대의 포도재배 농가들이 오는 5일부터 ‘꿀 포도’를 수확한 뒤 현장 직거래-농협 판매장 등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파주지역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높고, 일조량이 풍부해 맛 좋은 포도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법원읍 동문리는 40년 이상 포도재배를 하면서 쌓인 노하우로 고품질의 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포도에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항산화 효과와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포도당 등 단당류가 함유돼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등이 포함돼 많은 사람이 좋아한다.



파주에서 주로 출하되는 캠벨얼리 포도는 5kg에 2만5000원, 10kg 5만원에 직거래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다량구매는 천현농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윤순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장은 “긴 장마와 잇따른 태풍 등 기상재해에도 최신식 시설물 설치 이용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적어 수확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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