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외이웃에 6억원 전달

      2020.09.22 18:48   수정 : 2020.09.22 18:48기사원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22일 부산시청에서 올해 추석 명절 지원금 6억여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정성으로 조성된 이번 지원금은 부산지역 16개 구군 및 부산동구쪽방상담소, 부산진구쪽방상담소의 추천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1만2002가구에 전달된다.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지역 기업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BNK금융그룹 5억원, 한국주택금융공사 1억2000여만원, 한진중공업 임직원 일동 1900만원 등의 기부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에 명절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된다. 또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부산지역 16개 구(군)를 통해 모금된 성금 1억400만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정택 회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기업들이 모아준 성금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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