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베르가라, 세계 수입 1위 여배우…얼마 벌었길래?
2020.10.03 12:45
수정 : 2020.10.03 12: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1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여배우는 누구일까.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가 2019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간 4300만달러(약 502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2019년에는 여배우 수입 순위 2위였다.
베르가라가 1위를 차지한 건 올해 초 끝난 에미상 수상작 '모던 패밀리'의 마지막 시즌과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덕분이다.
2위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가 졸리(3500만 달러·약 409억원), 3위는 '원더우먼'의 스타 갤 가돗(3100만달러·362억원)이 차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배우가 영화보다는 TV나 스트리밍 서비스로 돈을 벌었다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