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완판 행진 이어가는 부산에서 ‘서면 비스타동원’ 10월 분양
2020.10.14 09:24
수정 : 2020.10.14 09:24기사원문
부산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띠며 새롭게 공급될 예정 단지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부산 아파트 거래량은 총 2만8,59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6년 하반기(3만5,842건) 이후 반기별 거래량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부산은 2016년 하반기 3만5,842건이 거래됐지만 11월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 이후 2017년 상반기 2만3,175건, 하반기 1만9,293건, 2019년 상반기 1만2,404건 등 꾸준하게 거래량이 하락했다. 그러나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된 2019년 하반기 2만3,585건으로 반등세를 보인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3만건에 육박하는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 분양시장 열기도 뜨겁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 9일 현재까지 부산시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은 56.05대 1로 지방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방광역시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24.25대 1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이상 높다. 전국적으로도 서울(67.15대 1)에 이은 두번째로 높을 만큼 좋은 분위기다. 또, 지난 7월 말 분양한 ‘광안경동리인’ 이후 8개 단지가 연속으로 1순위 마감되기도 했다.
올해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전국 10개 단지 중4개가 부산에 있을 만큼 청약열기도 높다. 여기에 해당하는 단지는 지난 6월에 분양한 연제구 거제동 ‘쌍용 더 플래티넘 거제아시아드’가 230.73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해운대구 중동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가 226.45대 1, 연제구 연산동 ‘연제 SK VIEW Central’이 167.14대 1, 남구 대연동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가 157.62대 1 등이다.
이에 따라 연내 분양이 예정돼 있는 나머지 부산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른 단지와 달리 분양권 전매 규제를 피한 ‘서면 비스타동원’의 경우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2동 573-8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면 비스타동원’은 지하 2층~지상 3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6가구 규모이며 이 중 21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과 동의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단지주변으로는 가야대로와 동서고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등이 위치해 부산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서면 비스타동원’은 등기 때까지 전매가 금지되는 다른 단지와는 달리 당첨자발표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게다가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서면 비스타동원’의 경우 개발호재도 풍부해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우선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창원 마산과 부산을 오가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1시간가량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으로는 사상~해운대를 잇는 대심도 고속도로가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부산 동·서 도심을 지하 30~60m의 대심도 도로로 잇는 개발 계획으로 지난해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김해공항에서 해운대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져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진다.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역을 고속철도 전용역으로, 부전역은 일반열차 통합역으로 재배치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부산진역 물류기지(container yard)는 부산신항역 배후로 이전하고 경부선(냉정~범일)은 가야선으로 통합 운행하게 될 예정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진역 CY 이전사업 노반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이 사업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중이다. 접수는 시민과 전문가로 나눠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시상자는 12월 31일에 발표된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부산본점), 홈플러스(가야점), 서면 중심상권, 개금·서면 메디컬 스트리트가 가깝고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부산진구청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부산시민공원과 개금테마공원, 감고개공원, 백양산 등 녹지가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 밖에 동의대, 동서대, 경남정보대, 부산국제고, 개금고, 가야초, 개성중, 가야여중, 가야고 등 명문학군을 갖추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서면 비스타동원 분양관계자는 “부산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미래가치 높은 새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커지고 있다”면서 “서면 비스타동원은 당첨자발표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452번지 일원(지하철 1호선 시청역 2번 출구 앞 동원드림워크 3층 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