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RE100 명칭 대국민 공모전'개최

      2020.10.19 16:56   수정 : 2020.10.19 16: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은 내년에 도입하는 RE100의 네이밍(명칭) 및 로고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RE100(Renewable 100%)은 전기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애플, 구글, BMW 등 글로벌 기업 263개 참여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국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RE100과 달리, 중소·중견 기업도 참여가 가능한 '한국형 RE100(가칭)'제도의 목적을 살린 정식 명칭과 로고를 선정하는 것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별도의 참여자격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다.

에너지공단은 전달성, 창의성, 시사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공모분야별 심사로 11월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편,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6편 등 총 8편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장관상에는 100만원, 공단 이사장상은 최대 50만원 등의 상금도 수여한다.


접수는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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