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소년학술제, 24일 인천대서 언택트 행사로 개최

      2020.10.24 06:00   수정 : 2020.10.24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청소년학술제가 인천대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공동 주관으로 24일 인천대에서 비대면 행사로 열린다.

청소년학술제는 ‘지식의 발견과 융합, 미래 사회를 바꾸다’를 주제로 학생의 창의력 및 협업 능력 신장, 교과 지식의 생활 적용을 통한 실천적 역량을 기르는 교육 풍토 조성 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작년(100팀)보다 참여 신청을 한 팀(60개교 134팀)이 증가할 정도로 열기가 높다.

인문사회계열 4개 분과, 자연공학계열 6개 분과, 총 10개 분과로 나눠 학술보고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85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은 10분 분량의 발표영상을 제출해 심사위원이 사전에 살펴보고, 학술제 당일 비대면(ZOOM) 화상을 통해 질의응답을 실시한 후 각 팀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인천대 관계자는 “배움의 공간이 학교를 넘어서서 지역사회로 확장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주체들간 협업이 요구된다”며 “대학은 온라인 비대면 상황에서도 교육청 및 학교현장과의 교육협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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