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할인권으로 인기 공연 관람하세요"
2020.10.26 13:05
수정 : 2020.10.26 13:05기사원문
국립창극단은 ‘아비. 방연’을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15년 초연 당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국립극단은 지난해 초연한 임도완 연출의 ‘스카팽’을 11월 15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2019 올해의 공연 베스트 7’, ‘제56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 등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스카팽’은 프랑스가 낳은 천재 극작가 몰리에르의 대표작. 짓궂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하인 스카팽이 지배계층의 탐욕과 편견을 조롱하는 작품이다. 신체극의 대가 임도완의 재기발랄한 연출에 김요찬 음악감독의 라이브 효과음이 더해져 공연 내내 객석이 웃음바다다.
한편 소비할인권 중 공연 관람료 지원 쿠폰은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무용·국악 등 순수 공연예술 장르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11월 25일까지 지급되는 1차 쿠폰은 발급 후 11월 30일까지, 11월 29일~12월 25일 지급되는 2차 쿠폰은 발급 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