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현장 점검 나서
2020.10.27 20:01
수정 : 2020.10.28 00:1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이 27일 철새도래지(구좌읍 하도철새도래지·한경면 용수저수지) 통제 초소를 방문해 방역요원들을 격려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이어 철새도래지 주변부터 마을 도로, 가금농장 앞까지 광역방제기, 농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가금농가에서도 특별 방역대책기간(10월~내년 2월) 동안 AI 방역을 위한 경각심을 철저히 유지해 달라"며 ”방역시설 정비와 함께 축사 출입 시 손 세척·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농장 종사자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 시장은 이날 제주시에서 관리 중인 오등동 소재 가축 방역장비 보관시설도 방문해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함으로써,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