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서암체육공원 준공…“각종 행사 가능”
2020.10.28 23:46
수정 : 2020.10.28 23: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곤내 북부권 지역주민 숙원이던 ‘서암생활체육공원’을 준공하고 28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열린 준공식에서 “북부권 발전은 곧 김포경제 발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김포 곳곳에 권역별로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 추진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제막식, 기념식수, 시설물을 관람했다.
서암생활체육공원은 작년 6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26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만8000여㎡에 테니스장 5면, 풋살장 2면과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족구장 3면, 게이트볼장 1면, 관리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중공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마땅한 운동장이 없어 불편했는데 다양한 체육시설과 산책로가 있는 체육공원이 조성돼 기대가 아주 크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