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상, PC·모바일·콘솔 분야 최고 선정.. 코스프레, 게임 속 캐릭터들 생생하게 재현
2020.11.03 17:29
수정 : 2020.11.03 18:35기사원문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지스타 2020 개막 전날인 18일 오후 5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부문별 후보작은 본상 PC 온라인 부문에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가 올랐다. 또 모바일 부문은 △A3:스틸얼라이브 △BTS 유니버스 스토리 △R2M △V4 △라그나로크 오리진 △랜덤다이스 △로드오브히어로즈 △마구마구 2020 △바람의 나라:연 △블레스 모바일 △엑소스 히어로즈 등이 후보다. 콘솔패키지 부문에는 '베리드 스타즈'가 이름을 올렸다.
인기 게임상 국내 분야에는 △V4 △라그나로크 오리진 △마구마구 2020 △바람의 나라:연 △피파모바일이 후보로 올랐다. 인기 게임상 해외 분야 후보는 △가디언테일즈 △뮤 아크엔젤 △슬램덩크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가 선정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측은 "11월 2일부터 오는 9일 오후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본상에는 20%, 인기게임상에는 80% 비중으로 반영되며 최종 수상작은 일반인 및 전문가 투표와 오는 17일 열리는 본상 2차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0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11일 접수가 마감되는 지스타 2020 게임 코스프레어워즈는 게임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재현하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은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지스타 2020 현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