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년 연속 글로벌 ‘최고 이통사’ 선정

      2020.11.08 10:27   수정 : 2020.11.08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언택트로 개최된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에서 ‘최고 통신사’, '올해의 산업 사물인터넷(IoT) 선도’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Informa)’가 주관하는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는 올해통신 서비스와 인프라,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등 20개 부문에서 한 해 동안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SKT는 2018년 미디어 서비스 혁신상, 2019년의 5G 상용화, 최고 통신사, 업무·운용 지원 전환 부문 등 3관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먼저, SKT는 5G-LTE 결합 기술, 다중 안테나 전송 기술 등 ‘5G 초연결’ 기술로 ‘최고 통신사’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SKT는 5G 무선주파수(RF) 중계기, 레이어 스플리터 등 차별화된 인빌딩 솔루션을 상용화했으며, 모바일엣지컴퓨팅(MEC)의 초저지연 기술을 바탕으로 한 B2B 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초 양자 보안 스마트폰을 상용화하여 5G 통신의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이번 수상으로 SKT는 올해 통신 관련 글로벌 어워드에서 1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2월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3관왕을 시작으로, 스몰셀 어워드, 리딩 라이트 어워드, 5G 월드 어워드, 네트워크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 커뮤니케이션아시아 어워드,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세계 최대 유선통신 전시회인 브로드밴드 월드 포럼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 공동으로 최고 서비스상(Best Awards)를 수상하기도 했다.


SKT 김윤 CTO는 “SKT의 앞선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력 글로벌 어워드에서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며,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갈 수 있도록 미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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