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동문’ 권영라 약사, 대학 발전기금 1억 출연
2020.11.22 18:26
수정 : 2020.11.22 18:26기사원문
권씨는 부산대 약대 졸업 후 메리놀병원 약제부에서 5년간 근무했다. 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 등에서 약 13년 동안 후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권씨는 "대학을 졸업한 뒤 계속 모교를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있어 왔는데 이렇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사랑하는 우리 약대 후배들의 면학 정진과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권영라 동문님의 소중한 발전기금은 67년 전통의 약학대학이 더욱 뛰어난 제약·바이오 인재를 양성해 미래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데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