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페이먼츠, 경력직 인력 채용…전 직장 연봉 1.5배

      2020.11.23 09:11   수정 : 2020.11.23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사업(PG) 전문 계열사 토스페이먼츠가 본격적으로 인력 충원에 나선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페이먼츠는 이날 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업, 개발, 디자인, 보안, 리스크 등 총 29개 직무에서 40여 명의 경력직 인재 채용에 나섰다.

학력 및 전공 무관이며, PG나 간편결제 부문 경력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직무별 정보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코로나 19로 인한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및 화상으로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내에 완료된다.
12월 2일까지 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직무 인터뷰, 2차 문화 적합성 인터뷰를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각 전형에 대한 평가 결과는 3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안내되며, 최종 입사는 12월부터 합격자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입사자에게는 전(前) 직장 연봉의 최대 1.5배, 1억원 상당의 토스페이먼츠 주식 증여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한다.
또한, 토스와 동일한 수준의 복지혜택, 근무환경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전자지급결제 사업 부문을 인수해 올해 8월 출범한 토스페이먼츠는 기술 중심의 결제 전문 회사로 온라인 쇼핑몰 등 전자상거래 업체의 결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특히, 정산 주기 단축, 가입비 및 보증보험 무료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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