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북교류협력방안 모색 포럼 개최

      2020.12.01 11:15   수정 : 2020.12.01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2020 서울-평양 도시협력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기구, 인도지원단체, 학계 등 남북협력 전문가들이 모여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서울과 평양 간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남북 교류 협력 방안을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이다.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유엔아동기금(Unicef)이 참여한다.



북한은 유엔전략계획 2017~2021을 채택하며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번 포럼은 국제사회의 아젠다와 연계한 남북협력 실행 과제를 고민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특히 서울시는 시의 대북 인도협력 사업을 함께 한 WFP과 Unicef 관계자도 참여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사회와 서울시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포럼은 서울시 유튜브와 라이브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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