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일 확진자 193명...일상감염 지속

      2020.12.02 11:00   수정 : 2020.12.02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에 다시 근접했다. 학원이나 회사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93명이 증가해 9159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1월 25~26일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가 지난 27일부터 다시 100명대로 줄어든 모습이었다.
하지만 1일 다시 200명에 근접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의 경우 1일 기준 2.2%로 지난달 30일(2.7%)에 비해 낮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남구 소재 어학원 관련 9명 △마포구 홈쇼핑회사 관련 5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3명 △노원구 소재 회사 관련 3명 △동작구 교회 기도처 관련 1명 △서초구 사우나Ⅱ 관련 1명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1명 △도봉구 청련사 관련 1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11월) 1명 △강남구 연기학원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1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90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관련 14명 △감염경로 조사중 58명 등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