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라클라우드' 병원 등 대량 납품 증가

      2020.12.10 15:08   수정 : 2020.12.10 15: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는 이태리 천연 라텍스 침대 '라클라우드(La Cloud)'가 최근 병·의원과 산후조리원으로의 대량 납품이 급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서울시 구로구 '좋은아침한의원', 금천구 '보담한의원', 김포 '청아람한의원' 등의 입원실에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침대가 다수 설치됐다.

산후조리원에서도 인기가 높다.

세종시 '연세산후조리원', 광명시 '이즈맘산후조리원' 등 고급화를 지향하는 다수의 산후조리원이 산모에게 최상의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라클라우드를 선택, 최근 모든 침대를 라클라우드 제품으로 교체했다.

병·의원과 산후조리원 측에서는 "라클라우드 침대가 이태리 CATAS 인증천연소재 라텍스 함유량 평균 93%(7%는 매트리스 모양 고정에 쓰이는 경화제)를 인정받았으며 스위스 인체무해성분검사인 'OEKO-TEX'에서 영·유아용 제품 적용 기준인 Class Ⅰ을 획득하는 등 항균성과 통기성 등 위생 관리가 우수해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라클라우드는 국제보건기구(WHO) 지정 1급 발암물질 '라돈'으로부터도 안전하다는 공식인증도 받았다.
무엇보다 통몰드 형태인 라클라우드의 천연 라텍스 침대는 탄성이 좋아 각도 조절 시 쉽게 구부러져 모션베드에 가장 적합하다. 독일 전동모터 제작사인 오킨(OKIN)의 모터 3개를 탑재해 머리부와 상체의 미세한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헤드 틸트 기능도 구현했다.


바디프랜드는 이 같은 추세를 바탕으로 기업간(B2B) 침대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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