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020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 선정

      2020.12.11 15:30   수정 : 2020.12.11 15:34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2020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공사는 지역 기반 관광 가치 확대를 위한 ‘추자도·마라도 매력화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시행함으로써,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내 지난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또 제주도와 함께 읍·면 농촌 단위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삼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관광과 소득창출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광사업체 방역 물품 지원과 의료 봉사에 참여한 국내 간호장교를 대상으로 마을여행 프로그램인 ‘로캉스(local+vacance)’도 진행 중이다.


고은숙 사장은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 주민 복리 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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