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윤·신수정·이경호·이홍일 광주광역시의원 '우수의정 대상' 수상

      2020.12.15 15:43   수정 : 2020.12.15 15: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의회는 김나윤, 신수정, 이경호, 이홍일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9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광주광역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김한종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이 시상자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전파해 의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1년 동안 지방의회 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김나윤 의원은 '광주광역시 교육청 교육협치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시민과 교육청이 소통과 협력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 실내공기질 개선 및 유지·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또 '유·보육 제도 개선 및 공공성 강화방안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사립유치원의 재무·회계상 운영 투명성 방안을 모색하는 등 폭넓은 입법 활동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신수정 의원은 복지분야 전문가로서 어르신부터 아동까지 다양한 분야의 복지 현안을 정책화하고 '광주광역시 생활쓰레기 제로 정책토론회' 개최 등 광주형 자원순환 관련 정책 및 논의 체계를 마련했다. 또 은둔형외톨이 실태 파악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입법·정책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이경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립유치원 비리문제 및 교사들의 처우 개선' 촉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문제' 제기 등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 '광주광역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지역교육발전 및 교육환경 개선, 미래의 주역이 될 인재양성과 문화·관광·체육 진흥을 위한 경청과 소통의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홍일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재건축·도시환경·옥외광고물분야 정책 등의 실태 파악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방자치법' 및 '국립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해 대국회 활동에 앞장섰다. 또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광주광역시 수돗물 이용 활성화 조례', 시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광주광역시 문화예술 창작공간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하는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수상을 한 김나윤·신수정·이경호·이홍일 의원은 "이번 수상이 광주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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