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대리점주 자녀·손주 출산 시 용품 지원"
2020.12.16 11:15
수정 : 2020.12.16 11:15기사원문
남양유업은 세 자녀 출산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3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기존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자녀 수와 상관없이 출산 시마다 육아용품 등을 지원하는 복지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대리점주의 자녀뿐 아니라 첫 손주 출산 시에도 동일한 지원을 적용한다.
한편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 장학금 제도를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다. 8년째 시행 중인 남양유업의 '패밀리 장학금' 제도는 현재까지 누적 9억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상생 경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